로봇공부, 시작도 못하 포기하는 3가지 이유
로봇이 세계적으로 핫해지면서, 로봇을 공부해보고 싶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로봇을 공부하려면 뭐부터 해야할까? 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책도 찾아보고, AI와 대화도 해보죠.
하지만 대부분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수학을 잘해야 할 것 같고..
코딩도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고
심지어 기계, 전기, 전자까지 전부 알아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래서 결국은 스스로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되는 것이죠.
"나중에 하자... 지금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로봇은 여러 분야의 집합체!
잘 아시다시피, 로봇은 하나의 기술이 아닙니다.
- 기계 구조
- 모터
- 전기전자
- 센서
- 제어
그리고 최근에는 AI까지...
이 모든 것들이 처음부터 동시에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문자 입장에서는 "이걸 전부 알아야 로봇을 해볼 수 있는건가?
라는 압박이 생길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로봇은 한번에 이 모든것을 배우는 분야가 아니라, 순차적으로 이해하면 되는 분야 입니다.
(사실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도 없구요,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경험해보고 만져보다 보면 어느새 그 범위가 확장되면서 점진적으로 로봇을 공부하게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문제는 이 많은 분야 중에서 어떤 것을 먼저 시도해 봐야 하는것인지,
그 순서가 정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2. 설명은 많은데, 핵심은 어디에?
로봇을 공부하려고 찾아보다 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토크, DoF, PWM, PID 등등..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각 분야에서 쓰는 전문적인 용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데요.. 이런 용어들에 대해 개념을 익히는 것만 해도 벌써 막막합니다.
공부할수록 더 헷갈리는 분야라고 느껴지게 되죠.

그래서 처음에는 수식을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용어는 풀어서 설명하면서 동시에 "왜 필요한지"를 먼저 이야기해주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면, 용어는 그 다음에 하나씩 익혀가면 되겠죠?!
3. 작은 성공 경험의 필요
대부분의 로봇 컨텐츠는 길고 복잡한 설명에 비해, 독자가 직접 해볼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현실입니다.
특허와 논문, 그리고 각종 인터넷의 글들. 유튜브..
무료 강의도 있지만
"그래서 내가 뭘 할 수 있지?"

라는 의문이 드는 것 또한 사실..
이해했다 라는 감각이 없다면 성취감을 느낄 수 없고, 성취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은 공부를 계속할 힘이 없어지면서 결국 로봇 공부를 때려치게 되는 것.
그래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직접 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꼭 처음부터 로봇을 만든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하루에 하나의 개념을 이해해 보는 것.
그런 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모터를 한번 돌려보는 것.
그런 것들이 또 쌓여서 나만의 작은 로봇을 가지게 되는 것.
그리고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력을 더 쌓아보는 것.
그렇게 점점 로봇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결국 너무 많은 분야가 한번에 등장하는 복잡함. 그리고 어려운 용어들. 성취감을 느끼지 못해 금방 포기하게 되는 것.
이런 요인들로 인하여 로봇 공부가 어렵게 느껴졌던 것인데요,
처음부터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꾸준히 지식을 쌓아가다 보면
생각보다 누구나 이 분야에 있을 수 있는 것이 '로봇'이라는 분야 입니다.
떠먹여드릴테니,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자구요~

로봇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위 내용 중에서 궁금한 것이 있거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